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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11월 11일 개막

연맹 한국핸드볼연맹 2023.12.17 668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핸드볼 H리그로 변신하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11월 11일 공식 출범한다.

한국핸드볼연맹(총재 최태원, 이하 KOHA)은 11월 11일(토) 송파구에 위치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13시 20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개막 행사, 14시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의 여자부 개막전, 16시 충남도청과 상무피닉스의 남자부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막 행사에서는 핸드볼 팬 대표가 지도자/선수 대표에게 당부 말씀을 전하는 팬 퍼스트 세레머니와 함께 공정한 경기운영을 다짐하는 심판 선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에 앞서 12시 40분부터는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스턴트 치어리딩 국가대표 축하 공연 공연 등이 진행되며, H리그 첫 득점 선수 맞히기, 미니 골대 슈팅 성공 이벤트, H리그 선수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 팬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는 KOHA의 회원사로 가입한 남자부 6개팀, 여자부 8개 실업팀이 서울, 광명, 인천, 청주, 광주, 부산, 삼척 등 전국을 순회하면서 4월 23일까지 정규리그 남자부 5라운드 75경기, 여자부 3라운드 84경기 총159경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남자부 상위 3개팀, 여자부 상위 4개팀이 포스트시즌을 통해 H리그 초대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먼저 KOHA는 총상금을 3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액하였다. 정규리그 우승팀에게 남녀 각 5천만 원,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에게는 남녀 각 2천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신한 SOL페이 라운드 MVP 신설 등 개인상도 확대하여 구단과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OHA는 14개 구단의 마케팅 권리를 통합하여 관리하는 리그 통합 마케팅을 통해 팬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도 시행한다. 타이틀 스폰서사인 신한카드와의 Co-Marketing 진행은 물론 현장을 방문한 팬들은 경기장 입구에 위치한 이동형 상품 판매 매장에서 유니폼, 머플러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SKT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도 H리그 홈을 개설해 가상공간에서도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경기장내에서도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후원사와 팬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전경기장에 LED A보드와 200인치 대형 전광판을 통해 후원사 노출을 증가시키고 구속 측정기를 통해 선수들의 슈팅 속도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등 팬들의 관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존 운영, 특화 좌석 운영 등 리그 전경기를 유료 좌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OHA는 리그 모든 경기를 영상 기반 AI 트래킹을 통해 모든 팀과 선수의 경기력 통합 데이터를 제공하는 영상 기반 데이터 솔루션인 ‘비프로 핸드볼’을 개막에 맞추어 도입할 계획이다. 비프로 핸드볼은 K리그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 ‘비프로 일레븐’의 핸드볼 맞춤형 솔루션이다. 선수 개인별로 모든 경기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전력 분석과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HA는 비프로 핸드볼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정규 리그 시즌 전체를 통틀어 활동량이 많은 선수를 남녀 각 1명씩 선정하여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핸드볼을 중계로 관전하는 팬들에게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 H리그 전경기는 11월 1일 개국한 맥스포츠(MAX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비프로 핸드볼의 빅데이터를 중계 화면에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맥스포츠 외에도 SKT의 에이닷(A.), 유투브 채널 핸드볼TV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11일 오후 2시 예정인 여자부 개막 경기는 맥스포츠 채널과 AXN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 맥스포츠 번호 : B tv 228, B tv 케이블 213, KT 지니TV 167, ,Skylife 81, LG 헬로비전 129,  skyHCN 350,

딜라이브TV 135, 이외 지역 케이블TV 번호는 MAXPORT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이외에도 KOHA는 리그 가치 향상과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아시아핸드볼연맹과 협력하여 국제 심판 1커플(2명)과 경기감독관 1명을 초빙하여 개막전, 정규시즌, 포스트시즌기간 동안 활용할 계획이다.

최태원 KOHA 총재는 개막 인사를 통해 ‘리그 선진화를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H리그가 14개 남녀 실업구단과 함께 스포츠 정신과 공정을 존중하며, 팬 퍼스트 정신으로 재미있고 박진감 있는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종목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