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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한국핸드볼연맹 총재 최태원

지난해 ‘신한 SOL 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2년 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핸드볼은 세계 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높여왔습니다. 그리고 1989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된 ‘핸드볼큰잔치’와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이어진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많은 감동과 기쁨을 팬들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연맹은 지난해 11월, 한층 업그레이드된 ‘핸드볼 H리그’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핸드볼 리그를 위한 새로운 시작과 성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리그 선진화를 위해 설립된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해 국내 14개 남녀 구단을 통합한 리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러한 H리그 출범은 단순한 리그 개최를 넘어 한국 핸드볼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변화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공정한 진행으로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매 경기 멋진 명승부를 선보였습니다.

모든 경기는 핸드볼 전용 채널인 맥스포츠 TV를 통해 생중계되어 팬들은 언제 어디서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응원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SNS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경기 장면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일상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이런 변화들은 한국 핸드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국 가대표 선수들이 대한민국 유일한 구기종목 대표로 참가하여 경기마다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핸드볼은 협력과 소통,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구기 종목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선수, 구단 지도자와 관계자, 팬 모두가 함께 하나 되어 ‘팬 퍼스트’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서로의 노력과 열정을 존중하고 협력할 때, 핸드볼 H리그는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핸드볼 선수 여러분, 여러분의 경기력 향상과 성장은 여러분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과 TV를 보며 응원하는 모든 분을 위해 멋진 경기와 페어플레이를 펼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구단 지도자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열정은 H리그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핸드볼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없으면 핸드볼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열정적인 응원이 핸드볼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더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핸드볼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 SOL 페이 24-25 핸드볼 H 리그! 이번 시즌에는 우리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핸드볼이 더 행복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한국핸드볼연맹
총재 최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