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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시청, 광주도시공사 꺾고 2연승으로 4위 경쟁 불붙어

연맹 한국핸드볼연맹 2026.04.07 17

서울시청, 광주도시공사 꺾고 2연승으로 4위 경쟁 불붙어

- 서울 정진희 16세이브(통산 1,100세이브) MVP, 우빛나 8골, 조수연,안혜인 5골씩

- 광주 이효진과 김지현 5골씩, 이민지 골키퍼 7세이브




서울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승점 2점을 챙기면서 4위 경쟁에 불이 붙었다.

 

서울시청은 5일 오후 4시 10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7-2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거둔 서울시청은 7승 4무 8패(승점 18점)로 5위지만, 4위 경남개발공사와 승점이 같아졌다. 이로써 마지막 남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 1장을 놓고 두 팀의 경쟁에 불이 붙었다.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14패(승점 9점)로 7위가 확정됐다.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이 강력한 중거리 포로 포문을 열자, 서울시청도 조수연이 중거리 포로 맞서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서울시청이 7-4로 달아났다. 서울시청은 조수연과 이규희가 초반 득점을 책임졌다. 광주는 7미터 드로우를 비롯해 연달아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서울시청이 3골 차까지 앞섰지만,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김지현과 이효진의 연속 골로 9-8로 따라붙었고, 김금순의 7미터 드로우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광주의 슛 미스와 오펜스 파울로 흐름을 잡은 서울시청이 15-12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서울시청이 우빛나의 연속 골로 17-12까지 달아나며 출발했다. 광주도시공사가 5-1로 수비와 3-3 수비를 활용하면서 서울시청의 실책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18-15로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과 우빛나의 연속 골로 다시 23-17, 6골 차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오예나가 2분간 퇴장으로 빠진 데다 서울시청의 실책까지 나오면서 광주가 4골을 연달아 넣어 23-21까지 따라붙으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하지만 해결사 우빛나가 광주의 흐름을 끊었고, 철벽 정진희 골키퍼가 연속 세이브로 흐름을 바꿔 놓았다. 결국 서울시청이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시청의 피벗 안혜인은 "오늘 중요한 경기였는데 다 같이 끝까지 열심히 뛰어 승리해서 기쁘다. 이번 시즌 뛰는 시간이 많아 힘들기는 하지만, 팬이랑 다른 선수들에게 저를 알릴 기회여서 좋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 아쉽게 포스트시즌에 못 갔는데 이번 시즌은 무조건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