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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SK호크스, 충남도청 꺾고 2연승으로 선두 추격 나서

연맹 한국핸드볼연맹 2026.02.06 15

SK호크스, 충남도청 꺾고 2연승으로 선두 추격 나서

- SK호크스 김진호 5골, 2도움으로 경기 MVP, 박지섭 7골, 박광순과 박세웅 4골씩 넣고 지형진 골키퍼 10세이브 활약

- 충남도청 김태관과 육태경 8골씩, 박성한 3골, 김희수 골키퍼 6세이브 활약




SK호크스가 충남도청을 꺾고 2연승을 거두고 선두 추격에 나섰다.

 

SK호크스는 6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1매치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1-2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SK호크스는 9승 2패(승점 18점)로 2위를 지켰고, 충남도청은 2승 1무 8패(승점 5점)로 6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SK호크스 박지섭의 골로 출발했고, 충남도청 민병탁의 윙 슛으로 1-1을 만들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충남도청의 실책 2개를 박세웅이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4-2로 앞서기 시작했다.

 

10분이 넘어서며 충남도청은 빠른 육태경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고, SK호크스는 파워 넘치는 박광순이 코트에 들어섰다. 지형진 골키퍼의 선방이 연달아 나오면서 박광순의 골로 SK호크스가 7-4로 격차를 벌렸다.

 

이번에는 충남도청이 김희수 골키퍼의 선방이 나왔고, 육태경이 연속 골을 넣어 7-6으로 따라붙었다. 이후에는 양 팀이 강력한 수비를 뚫어내면서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였다.

 

SK호크스가 1, 2골 차 리드를 지키며 남은 시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 마지막 육태경에 동점 골을 내줬지만, 이주승의 윙 슛으로 15-14로 앞서며 마무리했다.

 

충남도청 김태관의 첫 골로 후반을 출발했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SK호크스의 김진호와 장동현이 4골을 연달아 넣어 19-15로 달아났다. SK호크스가 두 차례나 2분간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4골 차의 격차를 유지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충남도청의 실책을 박세웅이 넘어지면서도 백 슛으로 성공시키며 25-20, 5골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이주승이 2분간 퇴장으로 빠진 사이 충남도청이 연속 골을 넣어 50분경 25-22로 추격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충남도청이 김태관의 호쾌한 연속 골로 2골 차까지 격차를 좁혔지만, 연속으로 7미터 드로우를 내주면서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지막에는 지형진 골키퍼가 다시 골문을 지키면서 연속 세이브로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31-26으로 마무리했다.

 

SK호크스는 박지섭이 7골, 김진호가 5골, 박광순과 박세웅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지형진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충남도청은 육태경과 김태관이 8골씩, 박성한이 3골을 넣었고, 김희수 골키퍼가 6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민병탁은 개인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5골 2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된 김진호는 "중간에 조금 흔들렸는데 마무리가 좋아서 값진 승리라고 생각한다. 제가 빠르다 보니 상대 수비가 분석해서 대응하니까 동료들이 한 템포 죽여서 해보라는 얘기해 준 게 잘 통했다. 하프타임에 전반에 수비가 뚫리면서 추격을 허용해 후반에는 수비에 집중하자는 얘기들을 많이 했었다. 이번 시즌 안 다치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가는 게 개인적인 목표고 팀은 우승을 노리고 있으니,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