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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시청, 광주도시공사에 7골 차 뒤집고 역전승 거둬

연맹 한국핸드볼연맹 2026.02.01 41

서울시청, 광주도시공사에 7골 차 뒤집고 역전승 거둬

- 서울시청 우빛나 10골 5도움으로 경기 MVP, 조수연 5골, 안혜인 4골, 정진희 골키퍼 13세이브 활약

- 광주도시공사 김지현 9골, 이효진과 최수지 5골씩, 이민지 골키퍼 7세이브 활약




서울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7골 차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시청은 1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9-28로 꺾었다.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서울시청은 3승 1무 2패(승점 7점)로 4위를 유지했고, 광주도시공사는 2승 4패(승점 4점)로 6위에 머물렀다.

 

양 팀이 전반과 후반에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흐름을 주고받은 끝에 막판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서울시청이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초반부터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광주도시공사는 함지선과 최수지를 활용한 윙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서울시청은 돌파를 통한 7미터 드로우를 얻어내면서 우빛나의 골로 3-3까지 팽팽했다.

 

하지만 서울시청의 실책과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광주도시공사가 이효진과 강주빈, 김지현, 최수지의 연속 골로 7-3까지 치고 나갔다.

 

서울시청이 안혜인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광주도시공사의 빠른 수비에 막히면서 실책으로 이어졌다. 광주도시공사가 가로채기와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을 강주빈과 최수지가 연달아 속공으로 연결해 11-5까지 격차를 벌렸다.

 

광주도시공사가 7명을 공격에 투입하며 일찌감치 승부수를 던져 15-8, 7골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서울시청이 우빛나와 안혜인의 연속 골로 15-10, 5골 차로 따라붙었다. 결국 광주도시공사가 16-1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서울시청이 3골을 몰아넣으며 16-14로 추격했다.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과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나오면서 서울시청이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정진희 골키퍼가 7미터 드로우를 막아내면서 서울시청이 박수정의 골로 18-17, 1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번에는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광주도시공사가 20-17로 달아나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광주도시공사가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넘겨주고 수비 과정에서 김지현이 2분간 퇴장을 당하고 7미터 드로까지 내주면서 20-19로 다시 쫓겼다. 서울시청이 후반에 실책 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송지영의 연속 골로 21-20 역전에 성공했다.

 

유정원 골키퍼가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광주도시공사가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서울시청이 다시 역전하는 등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종료 5분을 남기고 26-26으로 팽팽했다.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조은빈의 골로 서울시청이 29-28로 앞섰고, 남은 시간 수비에서 막아내면서 결국 승리를 거뒀다.

 

서울시청은 우빛나가 10골, 조수연이 5골, 안혜인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정진희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9골, 이효진과 최수지가 5골씩 넣었고, 이민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함지선은 통산 400골 달성했다.

 

10골 5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된 우빛나는 "전반에 힘들게 출발했는데 막판에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이번 리그에서 가장 기분이 좋다. 후반에 이렇게 분위기가 바뀔 줄 몰랐다. 승점 따내지 못하면 순위가 떨어진다는 걸 알기에 힘을 합쳐서 했고, 체력적으로 죽을 만큼 힘들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경기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