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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구광역시청, 서울시청과 무승부 기록하며 첫 승점 따내

연맹 한국핸드볼연맹 2026.01.31 79

대구광역시청, 서울시청과 무승부 기록하며 첫 승점 따내

- 대구광역시청 이원정 8골, 1도움으로 경기 MVP, 이예윤과 노희경, 정지인 5골씩, 강은지 골키퍼 13세이브 활약

- 서울시청 우빛나와 안혜인 6골씩, 박수정 5골 넣어, 정진희 골키퍼 15세이브 활약





대구광역시청이 서울시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점을 따냈다.

 

대구광역시청은 30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5매치 경기에서 서울시청과 26-26으로 비겼다.

 

서울시청은 2승 1무 2패(승점 5점)가 되면서 4위로 올라섰고, 첫 승점을 따낸 대구광역시청은 1무 4패(승점 1점)로 7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조수연이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수적 우위를 앞세운 대구광역시청이 3-1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과 안혜인의 연속 골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지며 흐름이 팽팽했다. 서울시청은 중앙 공격이 여의치 않자 박수정을 활용한 윙 공격을 활용했고, 대구광역시청은 이원정과 노희경, 김희진 등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박수정과 송지영의 좌우 윙 득점으로 10-9 역전에 성공한 서울시청이 정진희 골키퍼의 세이브에 이은 조은빈의 골까지 더해 11-9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대구광역시청은 정지인의 중거리 슛과 노희경의 돌파 골로 맞서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이예윤의 피벗 플레이까지 성공하며 12-1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혜인의 골로 서울시청이 12-12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골을 주고받으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정진희 골키퍼가 7미터 드로우에 이어 연달아 선방 쇼를 펼치면서 서울시청이 우빛나와 안혜인의 연속 골로 17-15까지 틈을 벌렸다.

 

우빛나와 조은빈의 연속 골로 서울시청이 19-16, 3골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정지인과 노희경, 이예윤의 연속 골로 대구광역시청이 19-19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이원정의 7미터 드로우 2골까지 이어지면서 대구광역시청이 21-19 역전에 성공했다.

 

대구광역시청이 1, 2골 차로 앞서며 흐름을 주도하다 연달아 2분간 퇴장이 나오면서 수적 열세에 빠지고 말았다. 기회를 잡은 서울시청이 조수연과 박수정의 연속 골로 25-25 동점을 만들었다.

 

대구광역시청이 스카이 플레이로 앞서가나 싶었지만, 7미터 드로우를 내주면서 다시 동점이 되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26-26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대구광역시청은 이원정이 8골, 이예윤과 노희경, 정지인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강은지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했다.

 

서울시청은 우빛나와 안혜인이 6골씩, 박수정이 5골, 조은빈이 4골을 넣었고, 정진희 골키퍼가 15세이브를 기록했다.

 

8골 1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된 이원정은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올 시즌 첫 승점을 따낸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1라운드 막바지인데 승점이 없어 분위기가 가라앉아 간절한 마음이 모여 무승부라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중심을 잡아줄 리더가 없다 보니 후반에 집중력이 흐려지는 것 같은데 오늘은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 다음에는 무승부가 아니라 승리로 MVP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