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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삼척시청, 경남개발공사 꺾고 3연승으로 2위 도약

연맹 한국핸드볼연맹 2026.01.30 87

삼척시청, 경남개발공사 꺾고 3연승으로 2위 도약

- 삼척시청 정현희 6골 4도움으로 경기 MVP, 이연경 6골, 전지연과 김소연 4골씩, 박새영 골키퍼 14세이브 활약

- 경남개발공사 김연우와 이연송 5골씩, 유혜정과 김소라 4골씩, 오사라 골키퍼 13세이브 활약




삼척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3연승을 거두며 2위로 도약했다.

 

삼척시청은 29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5매치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8-24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삼척시청은 4승 1패(승점 8점)가 되면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경남개발공사는 2승 1무 2패(승점 5점)로 4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은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척시청이 빠르게 4-1로 치고 나갔다.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반격에 나선 경남개발공사가 4-3으로 따라붙었다.

 

이후에는 삼척시청이 2골 차로 벌려 놓으면 경남개발공사가 1골 차로 따라붙기를 반복하다 유혜정의 7미터 드로우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이연송의 골로 경남개발공사가 9-8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척시청이 허유진과 전지연의 연속 골로 11-10으로 역전했다.

 

정현희의 골과 김민서의 기분 좋은 엠프티 골로 삼척시청이 13-12로 재역전했다. 하지만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김소라의 연속 골로 경남개발공사가 다시 역전해 16-14까지 앞섰다. 전반은 경남개발공사가 16-15로 앞서며 마무리했다.

 

경남개발공사는 끊임없는 골파로 삼척시청의 수비를 헤집었고, 삼척시청은 기회가 주어지면 빠른 속공으로 맞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초반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으로 16-16 동점을 만들었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다시 16-18로 격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박새영 골키퍼의 살아난 선방에 정현희와 김보은의 골로 다시 18-18 동점을 만들었다.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을 빠른 속공으로 연결해 정현희의 골로 20-19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역전에 재역전으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경남개발공사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슛 정확도가 떨어졌다. 이 틈을 이용해 삼척시청이 김보은과 김민서, 이연경의 연속 골로 54분경 26-23으로 달아났다.

 

경남개발공사가 5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치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결국 삼척시청이 28-24로 승리를 거뒀다.

 

삼척시청은 이연경과 정현희가 6골씩, 전지연과 김소연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14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남개발공사는 김연우와 이연송이 5골씩, 유혜정과 김소라가 4골씩 넣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13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6골 4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된 삼척시청 정현희는 "초반에 수비도 잘하고 밀고 나가서 쉬운 경기 하자고 했는데 수비가 안 되면서 어려웠는데 마무리 잘 돼서 이겨 기쁘다. 이적하고 초반에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서로 소통하면서 맞아가는 것 같다. 앞으로 자신 있는 스카이 플레이를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 일단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