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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개발공사, 대구광역시청 꺾고 반등 성공하며 4위로 올라서

연맹 한국핸드볼연맹 2026.01.26 76

경남개발공사, 대구광역시청 꺾고 반등 성공하며 4위로 올라서

- 경남개발공사 김소라 7골, 1도움으로 경기 MVP, 이연송 8골, 김연우와 유혜정 5골씩 넣고, 오사라 골키퍼 13세이브 활약

- 대구광역시청 이원정 6골, 김예진 5골, 강은지 골키퍼 11세이브 활약





경남개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4위로 도약했다.

 

경남개발공사는 25일 오후 4시 15분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4매치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0-26으로 이겼다.

 

경남개발공사는 2승 1무 1패(승점 5점)가 되면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대구광역시청은 4패에 빠지며 7위를 기록했다.

 

전반 초반은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과 대구광역시청의 실책을 틈타 경남개발공사가 4분여 만에 3-1로 앞섰다. 경남개발공사의 돌파에 대구광역시청 수비가 대처하지 못했다.

 

대구광역시청이 김예진과 정지인의 골로 5-3으로 추격했지만, 이연송과 김소라의 연속 골로 경남개발공사가 7-3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김예진과 노희경, 정지인의 연속 골로 대구광역시청이 7-6으로 따라붙었다. 대구광역시청이 밀착 수비로 경남의 돌파를 저지했다.

 

앞서던 경남개발공사에 연달아 2분간 퇴장이 나오면서 6분 동안 수적 열세에 놓였다. 3골 차로 뒤지던 대구광역시청이 3골을 연달아 넣어 13-1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졌고, 결국 15-15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경남개발공사가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8-15로 달아났다. 김소라가 3골을 몰아넣으며 전반의 부진을 털어냈다.

 

대구광역시청이 7미터 드로를 연달아 실패하면서 4차례의 공격이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대구광역시청이 7분 55초 만에 노희경의 속공으로 후반 첫 골을 넣을 정도로 출발이 좋지 않았다.

 

대구광역시청이 이원정의 2분간 퇴장에도 불구하고 20-18, 2골 차로 따라붙었지만, 파울과 슛 미스로 공격 기회를 넘겨주면서 24-19, 5골 차까지 벌어졌다.

 

4, 5골 차의 흐름을 유지하다 56분경 경남개발공사 유혜정이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대구광역시청이 추격 기회를 잡았다. 대구광역시청이 김예진의 골로 3골 차까지 좁혔지만, 이후 실책을 주고받는 바람에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결국 경남개발공사가 30-2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송이 8골, 김소라가 7골, 김연우와 유혜정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오사라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대구광역시청은 이원정이 6골, 김예진이 5골, 이예윤과 노희경, 정지인이 4골씩 넣었고, 강은지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7골, 1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된 김소라는 "부상으로 선수들이 빠져 힘든 상황인데 남은 선수끼리 열심히 뛰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시즌 전에 빠른 팀원들의 특성을 살려 일대일 돌파 준비를 많이 했고, 롱슛도 같이 연습한 게 초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