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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시설공단, 서울시청 꺾고 시즌 첫 승 거두고 선두 올라

연맹 한국핸드볼연맹 2026.01.16 86

부산시설공단, 서울시청 꺾고 시즌 첫 승 거두고 선두 올라

- 부산시설공단 김수연 골키퍼 1골과 15세이브(42.86%)로 경기 MVP, 권한나 7골, 류은희 5골 활약

- 부산시설공단 권한나 역대 2호 700어시스트 달성

- 서울시청 우빛나 7골, 조은빈 4골, 정진희 골키퍼 13세이브 활약




부산시설공단이 서울시청을 꺾고 시즌 첫 승리를 따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부산시설공단은 15일 오후 7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2매치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26-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부산시설공단이 1승 1무(승점 3점)로 경남개발공사와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면서 1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1승 1패(승점 2점)가 되면서 5위로 내려앉았다.

 

전반 초반은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9분 동안 2-2로 팽팽했다. 서울시청은 조은빈이,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의 7미터 드로우로 2골씩 넣었다.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과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나오면서 서울시청이 우빛나와 이재영의 연달아 골을 넣어 5-2로 달아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산시설공단의 수비가 탄탄해지면서 서울시청의 공격을 저지했다.

 

부산시설공단이 실점하지 않으면서 김다영과 정가희 그리고 연은영의 연속 골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까지 노렸지만, 김다영이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부산시설공단이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팽팽한 흐름이 깨지지 않았다.

 

3분여 동안의 침묵을 깬 건 서울시청 해결사 우빛나였다. 류은희가 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과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나오면서 서울시청이 다시 10-7로 달아났다.

 

이번에는 부산시설공단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권한나와 연은영의 골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를 앞두고 얻은 7미터 드로우를 서울시청 김민선이 성공하면서 11-10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도 양 팀 골키퍼가 선방 쇼를 펼치면서 많은 골이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청 조은빈이 7미터 드로우를 놓치면서 기회를 잡은 부산시설공단이 권한나의 7미터 드로우로 골문을 가르면서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잠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연은영과 류은희의 연속 골로 부산시설공단이 17-15로 앞섰다. 서울시청이 조은빈과 우빛나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부산시설공단의 류은희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20-17, 3골 차로 달아났다

 

부산시설공단이 7명을 공격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후 연달아 7미터 드로우를 얻어내면서 부산시설공단이 23-17, 4골 차까지 달아났다. 김수연 골키퍼가 서울시청 윙 슛을 연달아 막아내고 엠프티 골까지 넣으면서 25-19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부산시설공단이 26-21로 승리를 거뒀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가 7골, 류은희가 5골, 연은영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연 골키퍼가 15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권한나는 역대 2호 7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서울시청은 우빛나가 7골, 조은빈이 4골을 넣었고, 정진희 골키퍼가 13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골과 15세이브(42.86%)를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된 부산시설공단 김수연 골키퍼는 "개막 경기를 무승부로 마쳐서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류은희 언니가 합류하면서 전력이 좋아졌고,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로 보답할 테니 부산시설공단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